중국 서안 여행 회족 거리, 서안 종루 서안 여행#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여행정보와 여러 가지 생활정보를 알려드리는 yong입니다.
오늘은 서안 회족 거리를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서안 여행의 필수 코스이며 로컬 길거리 음식들을 다양하게 접합 수 있는 거리인데요.

주소는 West of Bell Drum Towers Square , Beilin District, Xi'an 710000, China 입니다.

최근에 서안 여행을 할 때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많이 찍어뒀었는데 귀국을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이제야 서안 2번째 포스팅이네요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생생하게 서안 회족 거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보여드리려고 최대한 열심히 찍어봤는데요 그럼 다 같이 서안 회족 거리 포스팅 보실까요?

회족 거리의 야경 어떠신가요? 저희는 해가 지고 나서 도착을 했어요. 비행기 시간이 연착이 되고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고 나오기 초저녁 정도 되더라고요. 조금 출출하기도 했고 고루, 중루 야경도 구경할 겸 해서 바로 회족 거리로 향했는데요. 거리에 모습은 정말 예뻤어요 가계 간판 불이 다켜 저 있고 아기자기한 중국 로컬 음식점들이 끝도 없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큰 시장과 비슷했지만 달랐어요. 그리고 한가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대부분 관광객들 같았는데 좁아서 못지 나갈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좁은 길에서 오토바이가 엄청 지나가서 조금 위험하겠다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클략션을 많이 울려주셔서 잘 피할 순 있었지만 귀가 따가웠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거리는 너무 깨끗해요 거의 바닥에 쓰레기가 떨어진 걸 본 적이 없었네요. 그 점은 부럽더라고요.

회족 거리에서 첫 번째로 먹은 음식이에요 회족 거리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간 거라 어떤 음식을 먹어야지 생각을 못 하고 같었는데요. 저희는 도착하면 일단 줄이긴 곳에 음식부터 먹어보자 해서 줄이 제일 긴 집에서 첫 번째 음식을 먹었어요 비주얼은 햄버거 같은 비주얼이었는데요. 돼지고기 수육 같은 거를 잘게 잘라서 빵 안에 넣어주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조금 짠맛이 강하긴 했지만 빵과의 조화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먹어보고 줄이긴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대기 줄어 길었지만 저렇게 표를 나누어주고 직원분들이 밖에 몇 분이 있으시면서 대긴 줄을 관리해주셔서 기다리기도 편했어요 또 먹어보고 싶네요.

중국 하면 빼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죠 바로 양 꼬치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양 꼬치를 정말 즐겨먹는데요. 중국 가면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 1순위가 양 꼬치일 만큼요. 그럼 와이프는 왜 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왜 첫 번째로 먹고 싶냐고 묻더라고요. 음 그런 기대감? 본토의 양 꼬치를 먹어보고싶은ㅎㅎ 회족 거리에서 양 꼬치 꼬지 특이하게 나뭇가지를 깎아서 만들었더라고요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꼬치를 사 먹는 정도? 보다 쌌던 거 같아요. 양 꼬치 위에 여러 가지 향신료가 올라가있었어요 중국에서 먹는 양 꼬치라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오징어 구이도 먹어봤어요 여기도 줄이 많더라고요. 보시다시피 중국 향신료가 오징어에 많이 발라져있었는데요. 저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먹어봤습니다. 생각했던 거처럼 향신료 맛이 상당히 강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 장인어른은 중국 특유의 향신료를 싫어하셔서 한입 드시고는 안 드시더라고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회족 거리 내부의 풍경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처럼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길이 있더라고요. 일직선으로 쫙 이어진 거리가 아니라 안쪽 구석구석 갈림길로 있고 가계들이 빼곡하게 있습니다. 안은 사람들도 북적북적했어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각종 중국음식들이 엄청 많았어요 다 먹어보고 싶지만 너무 많아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것만 골라서 먹었죠. 시장 중간중간에 손오공 복장을 하신 분도 보이시더라고요 가계를 홍보하시는 건지 이벤트인지 저희는 말이 안 통해서 뭐 하시는지는 못 물어봤네요 그래도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리 중간중간 쓰레기통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에는 쓰레기가 없더라고요.

바나나를 튀겨서 파는 가계도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러면 맛이 있을까 하고 하나 주문해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바나나가 튀겨지만 단맛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바나나를 먹을 때 보다 더 달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뭘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저렇게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으시더라고요 만드는 과정을 보든 재미도 있고 뚝딱뚝딱 만드시는 것도 신기했어요. 맛도 있었고요. 급냉동시켜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끓어내 한입에 먹기 좋게 만들어주시더라고요 토핑도 마음껏 넣을 수 있었고 정말 맛있었어요.

회족 거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종루에요. 어두운 밤에 불이 켜지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쉽게도 문은 닫혀서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너무 예뻤어요 회족 거리의 야경과 종루의 야경을 보니 더 여행을 잘 왔구나 싶었어요. 내가 정말 중국에 와있구나 생각 드는 느낌이랄까?

서안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이 있으시면 회족 거리 관광을 꼭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은 많지만 아기자기하고 중국 로컬 음식을 쉽고 저렴하게 접하실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또 밤에 가시면 예쁜 야경들도 보실 수 있으시니 꼭 해가 저물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회족 거리 가기 전에 중국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있었는데요. 티비에서 보던 전갈이나 그런 것들만 있을 줄 알았거든요. 구경을 해보고 음식을 먹어보니 거부감 들었던 음식들은 없었습니다. 한국 분들도 드실 수 있을 만큼 맛이 어렵지도 않고 다 맛있었어요 맛없다 생각한 음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중국 서안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서안 회족 거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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