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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주] 디에이테크놀로지, 23.19% 급등…LG전자·SK텔레콤 희비 엇갈려

Yong yong 2021. 10. 11. 15:33

[핀포인트뉴스 안세준 기자]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장중 시장에서 23% 이상 상승율을 보인 반면, 인지컨트롤스·에스트래픽 등은 3% 이상 추락하며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6.06%(3300원) 상승한 5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만도도 6.06%(3300원) 오른 5만7800원에 장을 마치며 선전 중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8년 11월 에스모·위즈돔·엔디엠 등과 한국형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4자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위즈돔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위한 서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만도는 차선변경 안전시스템, 자동주차시스템, 자동브레이크시스템, 차간거리유지시스템 등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 회사다.

이외 THE MIDONG, 팅크웨어, 칩스앤미디어, 한국단자, LG이노텍, 옵트론텍, 엠씨넥스, 파인디지털, 기아, 인포뱅크,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라홀딩스, 아이에이, 캠시스, 삼보모터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코리아에프티, 라닉스, 삼성전기, 대성엘텍, 한국테크놀로지, 세코닉스 등도 0.12%~4.20%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마감한 상태다.

LG전자, SK텔레콤 등을 필두로 한 일부 종목 상황은 다르다. 적게는 0.14%, 많게는 3.4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LG전자는 구글 등 세계적 기업과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반도체 기업 프리스케일과도 차세대 자율주행차용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은 인텔 등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