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사랑스러운 댕댕이 가을, 봄 과의 만남

Yong yong 2019. 1. 16. 00:41

안녕하세요. 꿀팁 저장고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떤 글을 쓰면 나 자신에게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평소에 sns를 하지 않았던 터라 나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소중한 추억들을 남기는 글을 쓴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고, 무엇을 기록할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평소에 즐겨하는 취미들을 적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것을 하고 즐기는 것은 그 당시가 좋은 것이지 딱히 그것을 추억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았습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저의 소중한 기억들과 일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 있는데요. 저는 작년 초에 결혼을 했고 현재는 네가족이 되었답니다. 저, 와이프, 그리고 소중한 저희의 가족 가을이와 봄이인데요, 가을이와 봄이는 아주 귀여운 강아지 식구랍니다. 가을이는 결혼 전 와이프와 먼저 지내고 있었고, 봄이는 결혼 후 가족의 일원이 되었답니다. 늘 많은 시간 놀아주고 매일매일 함께 산책을 하기로 했지만 제 직장 부서의 특성상 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요. 블로그에 아이들과 있었던 추억, 그리고 앞으로 있을 일상을 적으면서 소중함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을이 와 봄이가을이 와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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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의 귀여운 마스코트 가을이와 봄이랍니다. 가을이는 2017년 7월 생이고요, 봄이 2018년 2월 생이랍니다. 가을이가 누나고 봄이가 동생입니다. 딱히 가을이가 봄이를 누나처럼 잘 돌보지는 않지만 봄이는 가을이를 참 좋아하고 누나처럼 잘 따른답니다. 가을이와 봄이를 아기 때부터 키워왔는데요, 벌써 가을이와 만난 시간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봄이는 곧 태어난 지도 가족의 일원이 된지도 1년이 되어간답니다. 처음에는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둘은 때어놓을 수 없는 친한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아직도 봄이는 가을이의 구박을 받고 있지만 둘이 터그 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매일 한답니다. 가을이는 푸들인데요, 처음에 저희와 만났을 때는 너무 작았어요. 그 모습이 왠지 안쓰러워 몸에 좋은 것만 먹이고 사료도 많이 주었더니 아주 튼튼한 푸들로 성장을 해버렸답니다^^... 처음 접종 때 의사 선생님이 워낙 가을이가 작아서 많이 크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사랑을 듬뿍 주어서 튼튼하게 키웠더니 선생님도 많이 놀라시더라고요. 지금은 5kg이 다 되어가네요^^. 가을이의 아가 때 사진도 같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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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앙증맞죠? 가을이가 아가 때는 와이프가 매일 안고 살았답니다. 매번 가을이를 케이지에 넣어서 저와 데이트를 하러 오던 와이프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강아지가 잘 클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지만, 잘 먹이고 잘 키워서 튼튼하고 건강한 강아지로 꼭 키우자라고 다짐을 했었죠. 그래서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답니다. 가끔씩 아가 때 가을이 사진을 보면 이 당시의 가을이가 보고 싶어서 자주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곤 해요. 아직 아기는 없지만 아이가 크면 아기 때 모습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심정을 알 것 같아요. 품에 쏙 들어와서는 입술을 할짝할짝 하는 아기 가을이, 이때 사진은 2-3개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몸무게가 0.6킬로 정도였는데, 지금은 5kg으로 폭풍 성장을 했답니다. 산책할 때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질 만큼 아주 건강하게 자라주었어요. 앞으로도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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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는 2018년 5월부터 한 가족이 되었답니다. 와이프와 데이트 중에 길가에 있는 펫샵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처음 저희를 보았을 때 케이지 안에서 폴짝 폴짝 점프하면서 꼬리를 흔드는 그 모습에 반해 바로 집으로 데리고 왔답니다. 안쓰럽기도 했고 한순간이지만 가족이 될 운명이구나 느꼈던 것 같아요. 봄이는 성격이 너무 좋아서 오자마자 빠르게 적응을 했었요. 가을이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면서 작은 체구에도 명랑하게 가을이와 잘 놀았답니다^^ 가을이는 저보다 와이프를 더 잘 따라서 많이 서운했었는데, 봄이는 저를 더 좋아한답니다. 제가 퇴근하면 쌩하고 달려 나와서 반겨준답니다. 아가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빼먹은 적이 없답니다. 벌써 같이 지낸 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가을이와 둘이 노는 걸 지켜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봄이는 댕댕한 강아지 그 자체랍니다. 저희 집의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의 일원 봄이와 가을이를 소개해봤는데요, 어린 시절 가을이와 봄이 사진을 보니까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게 너무 고맙네요.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어요^^ 앞으로 가을이와 봄이를 주제로한 소중한 일상들을 자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공감과 댓글도 환영입니다.^^